Spy History
일본 경찰, 러시아 SVR 소속 추정 전 통상대표부 직원 입건.."산업기밀 빼내" 본문

일본 경찰이 공작기계 제조업체의 영업 비밀을 빼낸 혐의로 러시아인과 업체 직원을 적발했다.
도쿄 경시청은 20일 주일 러시아 통상대표부 전 직원인 러시아인 30대 남성과 업체 일본인 직원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시청은 이 러시아인이 러시아 대외정보국(SVR)의 과학기술정보 수집 조직 소속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스파이 활동으로 보고 전모를 파악하고 있다.
러시아인 남성은 2022년 11월과 지난해 2월에 제조업체 직원으로부터 신제품 구상 등 영업비밀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을 우크라이나인이라고 속이고 가나가와현 거리에서 길을 묻는 방법으로 업체 직원에게 접근한 뒤 2년여에 걸쳐 10여차례 음식점 등에서 만나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대가로 수십만엔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시청은 이 러시아인이 군사 목적으로 전용이 가능한 기술 정보까지 노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다만 그는 지난해 3월 이미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첩보계 동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국, 런던 한복판 서유럽 최대규모 중국 대사관 건립 승인..MI5·GCHQ "'비례적' 안보 패키지 마련" (0) | 2026.01.21 |
|---|---|
| 중국에 '블랙요원' 명단 등 기밀 유출한 국군정보사 군무원 징역 20년 확정 (0) | 2026.01.21 |
| CIA 수장, 마두로 축출 이후 첫 베네수 방문..델시 로드리게스 만나 협력 메시지 전달 (0) | 2026.01.17 |
| 러시아, 외교관 위장 영국 정보요원 추방..영국 외무부, 맞추방 고려 (0) | 2026.01.16 |
| FBI, 국방부 기밀유출 관련 WP기자 집 압수수색..WP "매우 이례적이고 공격적" (0) | 2026.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