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History
FSB, 영국 스파이 적발 추방 명령.."파괴적 정보활동 가담" 본문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외교관으로 위장해 활동해온 영국 스파이를 적발해 추방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지 30일 FSB는 보도자료를 통해 "방첩 작전 중 모스크바 주재 영국 대사관에서 미신고된 정보기관이 활동하고 있음을 발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FSB가 정보 요원이라고 특정한 인물은 대사관 소속의 얀세 반 렌스버그 2등 서기관으로, FSB는 "그가 입국 심사 과정에서 고의로 허위 정보를 제공해 러시아 법을 위반한 사실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외교관이 러시아 연방의 안보를 위협하는 파괴적인 정보 활동에 가담했으며, 러시아 경제 전문가들과의 비공식 회담을 통해 민감한 정보를 입수하려 했다"고도 말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외교부는 "외교관 자격을 취소하고 2주 이내에 러시아를 떠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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