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History
모사드 그린 드라마 '테헤란' 제작자 갑작스런 사망에..음모론 '모락모락' 본문

이스라엘 모사드(Mossad) 요원의 활약상을 그린 애플tv 드라마 <테헤란(Tehran)> 제작자가 갑자기 사망한 것과 관련해 음모론이 피어나고 있다.
지난 15일, 드라마의 공동 제작자 다나 이든(Dana Eden)이 <테헤란, 시즌4>가 촬영 중인 그리스 아테네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드라마는 모사드 소속의 해커이자 이란계 유대인인 여성 요원이 자신의 고향인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위험천만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게 중심 내용이다.
이런 상징성에 이란과 이스라엘이 미사일을 주고 받으며 무력 충돌을 벌이는 등 예민한 정세를 들어 일부에서는 제작자가 사망한 배경에 이란 정부나 정보기관이 개입된 것이 아니냐는, 소위 '이란 배후설'이 제기된 것.
그러나 현지 경찰은 조사를 통해 "타살 흔적이나 외부 침입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실상 이든의 '극단적 선택'으로 결론지었다.
제작사 측도 공식 입장을 통해 "사망 원인이 범죄나 국가적 안보와 관련이 있다는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거짓"이라며 "고인의 존엄성과 유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근거 없는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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